[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2~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곶감 찹쌀떡, 명주스카프 등 답례품을 상품으로 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