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청사 앞 보도육교에 승강기 공사를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승강기 설치 사업은 서구청 앞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기간 중 국채보상로 차선 일부 구간이 변경(감소)될 예정이다.

구는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차량정체 시간을 피하는 등 탄력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사 기간 일시적 차량정체가 불가피함에 따라 시민들께 더욱 신중한 운행을 당부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