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종료될 때까지
아스널은 31일(한국시각) "첼시에서 뛰던 스털링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스널은 2024~2025시즌을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2012년 리버풀에서 프로로 데뷔한 스털링은 2015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이적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EPL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 전성기를 보냈다.
맨시티에서 7시즌 활약한 스털링은 2022년 7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까지 EPL 총 379경기에 출전해 123골 63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세 차례 월드컵에 나서는 등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리그 개막 2경기에서 모두 출전 명단 제외됐다.
스털링의 등번호 7번도 신입생 페드로 네투에게 넘어갔다.
결국 스털링은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과거 맨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인연을 맺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행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