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음처기 판매량 전년대비 198% 성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6~7월을 강타한 무더위 특수로 쿠쿠의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 ‘불 없는 요리’를 돕는 핵심 가전인 인덕션 레인지의 6~7월 판매가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쿠쿠는 최근 화구 경계 없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은 더 넓고 촘촘한 코일로 화구 간 경계를 최소화해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신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올랐다. 100℃ 끓인 물 정수기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접목한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는 최고 120℃ 스팀(토출구 기준)을 분사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음식물처리기의 인기도 높아졌다. 쿠쿠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8%나 치솟았다. 렌탈 계정은 지난 3월부터 월 평균 143%의 성장률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