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는 지역 내 창업 지원 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4회의 행사를 계획 중이며 지난 4월과 7월에 두 차례 진행됐고 9월에는 3회차를 맞는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의 창립 7년 이내 기업으로 회차별로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남지역의 유망한 VC(Venture Capital)인 ㈜경남벤처투자와 AC(Accelerator)인 ㈜코업파트너스가 진행하는 투자특강,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투자유치 IR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시는 IR데이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약정총액 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펀드와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지역 내 유망한 창업 및 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행사가 각 기업의 창업 성공률과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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