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
실거주 의무 없고, 6개월 뒤 전매 가능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우건설은 다음 달 2일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에 돌입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은 점도 화제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규모나 국가적 지원, 기업 참여 등 측면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만큼 사업 추진이 확실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은 없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용인과 성남 등 일대 수요는 물론 서울 등에서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들도 많아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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