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창업지원단이 내달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실험실창업-기업가정신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행사와 연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국가의 해외 연사들이 참가한다. 1부 딥테크 창업 활성화, 2부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험실창업 전문가인 브라이언 수렛 CEO(시애틀 경제개발공사), 조르디 에스플루가 바흐 참사관(주한스페인대사관 산업기술개발센터) 등이 패널로 참여, 딥테크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별 창업정책 비전 및 국가별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사 및 인사제도, 창업교육 과정 등 각 연합도시 대학의 창업교육 제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전지역 대학들과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충남대-대전컨벤션센터 왕복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은 “딥테크창업 및 기업가정신 문화확산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흡수, 현실적인 대안들을 도출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계기로 대전시와 충남대가 글로벌 창업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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