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에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24/08/29 05:33:04 최종수정 2024/08/29 06:22:52

나스닥 1.12% ↓…다우 0.39%, S&P500는 0.6% ↓

[뉴욕=AP/뉴시스]2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장 마감 뒤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심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미 뉴욕증권거래소. 2024.8.29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2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장 마감 뒤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심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08포인트(0.39%) 내린 4만1091.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2포인트(0.60%) 하락한 5592.1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8.79포인트(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닫았다.

시장은 인공지능(AI)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이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다.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0%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