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LS MnM(제련소장 박성실)은 28일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정수)을 찾아 온산읍 저소득 취약세대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LS MnM 오창호 이사와 김우진 노조사무국장,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LS MnM과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및 취약 세대에 건강한 제철 먹거리 제공과 안부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식 꾸러미에는 양념 한우 불고기, 구이용 삼겹살, 제철 과일 등이 담겼다. 꾸러미는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LS MnM은 지난달 취약세대 100가구에 여름김치 3종과 간편식 10종이 담긴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
◇울주군, 도로 지하시설물 공동 조사 용역
울산 울주군은 지반 침하와 공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지하 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공동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직경 500㎜ 이상 관로 등을 매설한 지하 시설물 관리자는 소관 지하 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
울주군의 경우, 지하 시설물 대부분이 직경 500㎜ 미만이기에 지반 침하와 공동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으로 울주군은 도로 하부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언양읍 동부리와 온양읍 대안리 일원 주거지 이면도로 등 도시계획도로에 시범적으로 탐사를 시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울주군 전역으로 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탐사 결과, 공동 발생 원인이 규명되면 상수도·하수도·전기·통신·가스 등 시설물 관리자가 굴착 복구하고, 원인이 불분명하면 울주군 도로과에서 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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