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문화행사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상영도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솔로몬파크 광장 일대에서 '달빛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빛극장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행사다.
행사에서는 천연세제 만들기와 머그컵 채색, 에코 북바인딩, 비즈팔찌 만들기, 스포츠 활동 등 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추억의 오락실 등으로 구성된 아케이드존과 가족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화나라 포토존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아트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오후 7시30분에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광장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광주솔로몬로파크와 함께 기획한 문화행사"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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