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반등 개장했다가 미국 금리인하 관측에 따라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9.06 포인트, 0.40% 내려간 2만2148.83으로 폐장했다.
2만2254.59로 출발한 지수는 2만2096.26~2만2315.9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338.87로 72.56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4%, 금융주 0.62%, 건설주 1.56%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7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84%, 식품주 0.22%, 석유화학주 0.65%, 방직주 0.0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17개가 내리고 405개는 올랐으며 110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73%, 롄화전자(UMC) 0.1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1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13%, 쿤잉 2.23%, 잉웨이 3.33%, 화청 3.84%, 쉰저우 3.58%, 성양 반도체 3.41%, 청밍전자 4.44%, 광성 4.23%, 쉰신-KY 5.40%, 야샹 2.82%, 가오리 2.25%, 난뎬 2.03%, 롄쥔 1.79%, 스뎬 1.77%, 중싱전자 1.68%, 징차이 과기 1.79%, 훙준 1.46%, 웨이잉 1.32%, 타이광 전자 0.70%, 롄융 0.73%, 신윈 0.44% 떨어졌다.
해운주 완하이도 0.8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57%, 중화항공 0.48%, 타이완 고속철 0.67%, 허타이차 0.94%, 중화차 0.73%, 궈타이 건설 1.78%, 궈찬 0.99%, 징청은행 3.28%, 롄방은행 0.99%, 안타이 은행 0.67%, 퉁이증권 0.37%, 푸방금융 1.23%, 궈타이 금융 0.81%, 카이파 금융 0.31%, 중신금융 0.74%, 위안다 금융 0.79%, 융펑금융 2.96% 내렸다.
亞光(야광), 라이더(錸德), 이화(怡華), 다리(達麗), 후이유(慧友)는 급락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82%, 타이다 전자 0.50%, 유다광전 4.01%, 런바오 전뇌 1.37%, 스쉰-KY 6.26%, 시리 6.54%, 신싱 5.56%, 신르싱 3.02%, 웨이성 2.30%, 즈위안 2.22%, 촨후 1.65%, 쒀뤄먼 0.94%, 촹이 0.86%, 야리 0.36%, 훙치 0.23%, 화숴 0.19%, 잉예다 0.1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50%, 시퉁 3.51% 올랐다.
창룽해운 역시 0.80%, 위룽차 0.19%, 전자부품주 궈쥐 0.94%, 통신주 중화전신 0.40%, 대만 플라스틱 0.58%, 철강주 중국강철 1.59%, 스지강 2.67%, 타이완 시멘트 0.76%, 아세아 시멘트 1.24%, 식품주 퉁이 0.37%, 장화은행 0.28%, 화난금융 0.78%, 디이금융 0.18%, 위산금융 0.18%, 자오펑 금융 0.26% 뛰었다.
융광(永光), 루이리(瑞利), 창신(昶昕), 웨청(悅城), 싼황(三晃)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관망 분위기 확산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은 2893억9600만 대만달러(약 12조940억원)에 그쳤다.
그래도 라이더(錸德), 중신금융,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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