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 대표 온라인쇼핑몰 e경남몰에서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9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e경남몰에 입점 중인 쌀, 떡, 차, 김, 계란, 한우, 한돈, 사과, 배, 전통주 등 모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며, 기획전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30%(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이번 할인기획전의 할인 쿠폰은 항노화 기획전, 고성군 추석맞이 할인전 등 다른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중복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항노화 기획전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도내 항노화 인증 업체의 벌꿀, 도라지청, 양배추즙, 쌀, 요거트 등 69개 제품을 30%(1인 최대 3만 원) 할인하는 쿠폰을 9월30일까지 제공한다.

고성군 추석맞이 할인전은 고추장, 청국장, 꿀, 고기, 쌀국수, 간장, 수산물 등 118개 제품을 20%(1인 최대 1만원) 할인하는 쿠폰을 9월20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주문 상품에 대해서는 9월11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추석 전에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결제 건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 순차 배송된다.

단체 및 대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e경남몰 운영기관인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055-230-2906) 또는 e경남몰 고객센터(1668-1278)에 연락하거나, e경남몰 다중배송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경남몰은 지난 2021년 경남도와 협약을 통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700여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 수 10만 명 의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경남도는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e경남몰과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인 '경남e지'의 할인 규모를 기존 10%에서 15%로 늘린다.

오는 26일부터 9월28일까지 1인당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e경남몰 할인기획전이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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