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 조기 금리인하 관측에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6.62 포인트, 0.61% 상승한 1만7497.6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0.46 포인트, 0.82% 오른 6192.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반기 결산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7% 이상, 유방보험은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헨더슨랜드, 카오룽창 치업, 링잔, 청쿵실업, 스마오 집단, 검색주 바이두, 컴퓨터주 롄샹집단,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맥주주 바이웨이, 가전주 하이얼즈자, 지리차, 건설은행, 초상은행, 중국은행, 공상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 중국석유화공, 홍콩중화가스, 전기차주 비야디, 웨이라이, 샤오펑, 전력주 중뎬 HD는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생물은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화룬전력,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화룬치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지하철주 MTR,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17.36 포인트, 0.10% 올라간 1만7408.37을 기록했다.

하지만 H주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1분 시점에 5.09 포인트, 0.08% 밀린 6136.6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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