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 코리아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린유겐트는 해양과 환경, 바이오 융복합연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2012년에 벨기에에 설립됐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글로벌 공동해양 연구개발 추진과 해양 신산업육성, 바이오·환경 및 에너지, 식품 관련 최첨단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세계 글로벌 연구 인재들을 유입해 양성할 방침이다.

초대 소장을 맡은 콜린 얀센 마린유겐트는 "한국의 해양 생물 다양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특히 서해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며 "마린유겐트 코리아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과 한국의 해양과학기술의 시너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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