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주력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1.21 포인트, 0.85% 내려간 2만2237.89로 폐장했다.
2만2316.78로 개장한 지수는 2만2165.82~2만2358.88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411.43으로 184.30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17%, 금융주 0.11%, 시멘트·요업주 0.17%, 건설주 1.36%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95%, 방직주 0.55%,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75%, 석유화학주 0.24%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7개가 내리고 476개는 상승했으며 110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4%,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61%, 타이다 전자 0.6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4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0%, 징차이 과기 2.49%, 쒀뤄먼 3.90%, 스쉰-KY 1.00%, 치훙 1.62%, 신싱 3.16%, 르웨광 1.61%, 촹이 1.27%, 징위안 전자 1.64%, 잉예다 1.20%, 롄융 1.27%, 다야 1.24%, 훙준 1.58%, 촨후 1.63%, 화퉁 1.99%, 웨이잉 2.58%, 신윈 2.67%, 즈위안 2.99%, 쿤잉 3.98%, 샹숴 4.08%, 잉한 4.17%, 신르싱 5.49%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5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4%, 중화항공 0.71%, 전자부품주 궈쥐 1.70%, 철강주 스지강 1.42%, 아세아 시멘트 1.01%, 궈타이 건설 1.40%, 궈찬 1.36%, 의약품주 야오화 0.43%, 퉁이증권 0.74%, 화난금융 0.96%, 중신금융 3.71%, 자오펑 금융 0.26%, 융펑금융 1.11% 내렸다.
화관(華冠), 징청(京城), 타이완 후항-촹(台灣虎航-創), 후이유(慧友), 뤄성(羅昇)은 급락했다.
반면 성양 반도체는 3.53%, 야광 3.27%, 야리 6.13%, 야샹 2.26%, 스뎬 1.8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17%, 쉰저우 1.25%, 청밍전자 1.22%, 롄쥔 0.72%, 시리 1.49%, 스숴공업 0.94% 뛰었다.
완하이 해운 역시 1.52%, 아세아 항공 0.15%, 위룽차 0.18%, 허타이차 0.63%, 대만 플라스틱 0.58%, 식품주 퉁이 1.36%, 장화은행 0.28%, 징청은행 2.05%, 렌방은행 0.67%, 안타이 은행 1.69%, 신광금융 5.51%, 궈타이 금융 0.32%, 푸방금융 0.45%, 위산금융 0.18%, 타이신 금융 0.27% 상승했다.
딩구(鼎固)-KY, 샹야오(翔耀), 셴관과기(現觀科), 리이(立益), 다퉁신촹(大統新創)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373억9200만 대만달러(약 14조1401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신광금융, 중신금융,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 쉰저우(訊舟)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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