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생 대상
이달 말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서 모집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합창단원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합창단원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5회에 걸쳐 합창 수업을 받는다. 하쿠나마타타, 첨밀밀, 라쿠카라차 등 세계 각국의 민요를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지휘자가 맡는다. 20여 년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법을 비롯해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중구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6월 '추억으로 떠나는 동요여행'을 주제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내편 중구 공유회'에서 개막 공연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어린이합창단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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