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목요일마다 진행…회차별 30명 추첨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가을을 맞아 여의도 공원을 함께 달리는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스는 다음달 5일부터 4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다음달 12일까지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약 6km다.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을 두 바퀴 도는 코스다. 러닝 페이스는 6~7min/km 수준으로 러닝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러닝 코치로 참여해 참여자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자세와 주법 등을 안내한다. 박 대표는 마라톤, 골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 트레이닝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올해 미국에서 열린 'FURTHER' 룰루레몬 APEC 대표 글로벌 러닝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문동환·김유라 트레이너의 테이핑 강의와 스포츠 마사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러닝 전문 포토그래퍼가 제공하는 '러닝 인생샷'과 '3종 기념품(티셔츠, 양말, 완주 기념카드)' 및 '현장 경품 추첨 및 후기 이벤트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가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 지난 5월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론칭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건강을 챙긴다는 취지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클래스에는 129명이 참여,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회차마다 안전 요원과 함께 구급차와 의료진이 현장에 배치되며, 러닝 수준별로 조를 편성하고 충분한 스트레칭과 쿨링다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 전종윤 브랜드전략팀장은 "대중과 투자자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하반기에도 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러닝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까지 마련돼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