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인권경영위 회의…조직운영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4/08/20 17:57:25
경기복지재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20일 오전 10시 재단에서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재단의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중점사업을 위원회에 보고하고, 올해 인권경영 추진 계획에 따라 재단의 인권영향평가와 조직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재단은 ▲인권 관련 자문 기관 운영 활성화 ▲인권 존중 인식 확산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인권실태조사 등을 전개해 인권경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모든 직원이 존중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김지나 노무사(김지나노동법률사무소), 선지영 상임활동가(다산인권센터), 유금성 변호사(법무법인 지유), 황선희 이사장(경기도지속가능경영재단) 등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경기복지재단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침해 예방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 공동체 의식을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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