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8월부터 ‘9경 9맛’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와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울산큰애기 집에서 참가 종이를 받아야 한다.
이후 ▲경상좌도 병영성과 외솔 최현배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야경 ▲달을 품은 함월루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학성공원 ▲울산동헌과 문화의거리 ▲입화산 자연휴양림 ▲태화연 ▲황방산 맨발황톳길 등 ‘9경’ 가운데 6곳 이상을 방문해 종이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이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병영막창특화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장현동 음식거리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원유곡 맛집거리 등 ‘9맛’ 맛집 거리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9경’ 인증 도장이 찍힌 종이와 ‘9맛’ 맛집 거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함께 촬영해 울산중구문화관광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tour)에 올리면 울산큰애기 가방(레디백)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이 그동안 몰랐던 중구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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