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심문, 저희에 불리할수도"

기사등록 2024/08/19 14:13:12
[서울=뉴시스]윤현성 최은수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날 서울행정법원이 MBC 대주주 방송문회진흥회(방문진) 신임 이사진의 임명 효력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 것을 두고 "저희들(방통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자료를 회의 내용 자료를 아예 내놓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당장 편하자고, 법의 칼날을 피하자고 그렇게 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 법원이 강제로 제출하라고 했더라도 제출 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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