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2024 원주만두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강수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축제 이후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발전 ▲축제장 공간 구성 ▲축제 기간 시장 내 상점과의 상생 ▲축제 안전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10월25~27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원강수 시장은 "시장 상인과 시민의 관점에서 원주만두축제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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