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핀테크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024 서울 핀테크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데모데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데모데이는 오는 10월7일 여의도콘래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서울핀테크랩'과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션 테스트베드인 'IBK 기업은행 1st LAB (아이비케이 퍼스트랩)'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국제컨퍼런스,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 등이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 12개 기업에게는 전문투자심사역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기업 발표 자료를 투자 검토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투자자 입장에서 조언하는 행사다. 본선 진출 기업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투자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데모데이 현장에는 심사에 참여하는 투자심사역 12명 외에 국내외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1개 기업에는 서울핀테크랩(여의도 소재) 사무공간을 최장 3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 참여 관계자들 투표로 선정된 1개 기업에는 인기상과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서울핀테크랩 내 공유오피스 2좌석, 최대 1년 사용)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https://www.startup-plus.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IBK 기업은행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데모데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계에 혁신을 이끌어낼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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