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관계자는 "보고서 작성일 기준으로 자본잠식 상태였지만, 이후 지난 7월29일 진행한 15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잠식을 완전히 해소했다"면서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증자에 따라 플라즈맵의 최대주주는 기존 임유봉씨에서 드림텍외 7인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드림텍의 사업 운영, 투자 경험이 플라즈맵의 체질을 개선해 수익성, 재무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한편, 플라즈맵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본격적인 수익 모델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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