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이재관 천안을 국회의원
출·퇴근시간 독립기념관 앞 회전로터리에서 진행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역사관 논란을 빚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목표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출·퇴근 시간, 독립기념관 앞 회전로터리(목천TG 부근)에서 진행한다. 첫 시위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문진석(천안갑) 충남도당위원장이 시작했다.
문진석 위원장은 “뉴라이트 인사들을 주요 기관장에 임명하며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친일로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자격이 없는 뉴라이트 사관을 가진 사람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이 통곡할 일”이라고 질타했다.
다음 시위는 16일 출근시간에 맞춰 이재관 국회의원이 바톤을 넘겨 받았으며, 19일은 양승조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이, 20일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등이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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