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서 20~22일 삼성라이온즈-두산 3연전

기사등록 2024/08/15 12:48:13

리그 3·4위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 상위권 도약 위한 '혈전'

포항야구장, 시설 개선과 더위 쉼터 설치 등 경기 준비 철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오는 20~22일 사흘간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리그 3·4위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가 상위권 진입을 위한 3연전의 '혈전'을 펼친다. 사진은 포항야구장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프로야구 리그 3·4위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가 20~22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한 3연전의 '혈전'을 펼친다.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가 리그 상위권 도약을 놓고 포항에서 3연전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야구장이 건립된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야구팬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야구 경기를 열어 오고 있다.

지난해 리그 8위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삼성은 올해 리그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굳히기 위해 2위인 LG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번 포항 경기에 지역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산도 3위인 삼성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지만, 올해 상대 전적이 2승 10패로 유독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포항시는 이번 경기 기간 중 지역 관광 명소와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등 포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야구장은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설치하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가는 등 경기 준비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더위 속에 대기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경기장 밖에 더위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정득 체육산업과장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개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경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