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 이용 고객층 1인 가구에 맞춰 제품 용량 축소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리뉴얼해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노브랜드 제품의 용량을 줄여 이마트24 전용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땅콩버터샌드 ▲치즈버터샌드 ▲초코버터샌드 ▲콜롬비아드립백원두커피 등 총 4종이다.
버터샌드류 제품의 경우 기존 190g에서 95g으로 용량을 줄인다.
콜롬비아드립백원두커피는 105g에서 35g으로 리뉴얼한다.
리뉴얼 제품은 가격 역시 줄어든 용량에 맞게 재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지난 1월부터 이마트24에 노브랜드 제품을 도입하기 시작한 이마트는 향후 편의점 전용 노브랜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24가 이마트의 '효자 상품'으로 꼽히는 노브랜드 제품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노브랜드는 전년 동기 2% 증가한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일부 제품 중 더 작은 용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편의점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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