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망코', 10일 만에 60만잔 판매
SNS 등에 판매 기간 연장 요청 쇄도
스타벅스는 지난 8월2일 신규 프로모션 음료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푸치노',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지난달 인기리에 판매된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까지 총 4종을 함께 출시했다.
음료 4종 모두 프로모션 시작 이후 판매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마신 고객들의 호평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베이스와 자몽, 망고가 함유된 무(無) 카페인 음료로 지난 7월 한 달간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전용 음료로 판매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제주 전용 음료로 판매 당시 하루 300잔 이상 판매되며 제주 지역 이외의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자 해당 음료를 프로모션 음료로 전국에 선보였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직장인 기준 점심시간 이후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오후 3시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실제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전국 출시 10일 만에 약 60만 잔이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지속 판매 요청을 수용해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판매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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