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29년째' 지역 아동 꿈 응원…상생 지속

기사등록 2024/08/12 10:42:11

아동 50명 초청, 드론·클라이밍 체험 지원

광주 북구 드론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광주신세계 주최 지역 아동 드론스포츠 체험 행사.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 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설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9년째 지역 소외 아동들의 꿈 응원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드론과 클라이밍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북구 드론스포츠파크에서 광주신세계 봉사단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아동 50명에게 드론 날리기와 실내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물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래 기술로 주목받는 드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색다른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 북구 드론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광주신세계 주최 지역 아동 클라이밍 체험 행사.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신세계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그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법인설립 직후인 1995년부터 광주신세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29년간 약 30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2001년부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S-BOX' 희망 배달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드론 날리기와 클라이밍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상생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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