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산지회(서산예총)이 '제11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및 제20회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11일 서산예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 1부는 전국가요제, 2부는 시민가요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7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시 홍보대사인 현강을 비롯한 서지오, 김주미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더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서산예총 이메일(as667130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성가수를 제외한 2006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이번 가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예총으로 전화(041-667-130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상 서산예총 지회장은 "서산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한여름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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