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한창인 가운데 일요일인 11일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정체는 귀경 방향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11시~밤 12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시~8시께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께 절정이겠다. 정체는 오후 9시~10시께 풀리겠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9시20분 기준 잠원~서초 3㎞ 구간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 부근 화물차 고장을 처리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덕소삼패~남양주요금소부근 6㎞ 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8분 ▲서울~강릉 3시간6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28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28분 ▲목포~서서울 4시간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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