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자…대상자 희망·역량 최대한 반영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9월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328명에 대한 인사를 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164명, 교감·원감 79명, 장학관·교육연구관 38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7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173명, 중등 146명이 자리를 옮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대상자의 희망과 역량을 최대한 반영하되 글로컬 미래교육 비전과 성과들을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생·미래교실·글로컬 교육을 중심으로 한 민선 4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주요 보직은 전남교육이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생의 가치를 인식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인물을 위주로 발탁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인사의 기본 방향을 두고, 교원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인사 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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