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3자녀 이상 가구 할인율 30%→50%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고속철도 운영사가 3자녀 이상의 가구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하면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다자녀 가족’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한 이후 이용인원 및 할인이용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에스알은 지난 5월 다자녀 가족 할인정책을 확대 개편했다. 2자녀 가구 할인율은 기존 30%를 유지하고, 3자녀 이상 가구 할인율을 50%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과 7월 이용객은 1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해 4~5월 1만1000명보다 63% 증가했다.
할인이용객도 같은기간 1억2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SRT 다자녀가족 할인은 2자녀 이상 자격요건을 갖춰야하며 SRT홈페이지(etk.srail.kr)에서 SRT ‘다자녀 가족할인’ 등록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족 할인은 보다 많은 다자녀가족들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공할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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