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마동서 수사팀이 창원산업진흥원을 찾아 직원 채용 관련 서류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압수수색은 마쳤고 경찰은 컴퓨터와 관련 서류 다수를 확보해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5월 A 씨 등 4명에 대한 사기 및 알선수재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엔 창원산업진흥원에 채용되기 위해 로비스트 A 씨 등에게 1000만 원 넘게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창원산업진흥원 임직원이 관련되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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