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공연장 활성화사업 선정…작품은 '이것'

기사등록 2024/08/06 15:31:28

문체부 후원 사업 통해 5억6000만원 확보

오페라 2개·연극 1개·발레 1개 등 4개 작품

[의정부=뉴시스] 조윤라발레단의 '가족발레 스크루지'.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4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올해 '공연예술 유통,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도 선정됐다.

연이은 사업 선정으로 총 5억6000여만원의 공연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작품은 4개다. 2개는 대형 오페라 작품이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라벨라오페라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보엠', 얘기시어터컴퍼니의 연극 '우정만리', 조윤라발레단의 '가족발레 스크루지'다.

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의 공연들을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또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이뤄진 만큼 시민들이 오페라 공연과 발레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와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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