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행정·향토·문화자료 한 눈에…400여 종 자료 디지털화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밭도서관은 대전에 관한 주요 자료를 디지털화한 대전 아카이브 ‘대대손손’ 인터넷 서비스를 7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 및 공공기관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수집해 DB로 구축했다.
지금까지 구축한 자료는 총 400여 종으로 ‘대전 공공도서관 발자취’, ‘대전 백서’, ‘대전 행정자료’, ‘대전 향토·역사·문화자료’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대대손손(大代孫孫)이라는 명칭은 ‘오래도록 내려오는 여러 대’라는 뜻의 고사성어 대대손손(代代孫孫)과 대전(大田)을 합친 것이다. 대전지역 관련 디지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해 후세에 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대대손손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지역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대전에 대한 기억을 나누고 누릴 수 있도록 소장자료와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대손손 서비스는 7일부터 대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u-library.kr)에서 ‘대전아카이브’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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