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께 부리면 금강 무지개다리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50대 부부가 물에 빠졌다.
남편은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대가 구조했지만 아내는 함께 온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아내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금강 일대는 평균 수심이 2m 이상으로 물놀이 시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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