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2주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 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일 전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 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 발전과 질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64개 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 평가와 담당자 인터뷰를 거쳐 사업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12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의왕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연간·세부 계획 수립·실행 ▲평생학습센터 및 의왕학습 레일 학습공간 45개소 지정·운영에 따른 촘촘한 학습공간 확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 환원 활동 참여자 증가 ▲신중년 학습형 일자리 증진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운영도 학습 자치 실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개인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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