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 과정 운영

기사등록 2024/08/02 11:49:33

회계, 코딩, 디자인, 가죽공예 등 4개 과정

[서울=뉴시스]강서구,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 과정 운영. 2024.08.02. (자료=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취업·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이 있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이들의 능력을 계발하고 경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12월6일까지다. 4개 과정에 총 105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회계 기초와 전산 회계 1급 자격증 교육 ▲코딩&GPT 1급 자격증 교육 ▲일러스트&포토샵 GTQ 1급 자격증 ▲가죽 공예 기초&활용 자격증 교육 등이다.

각 과정은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IT 핵심기술인 코딩과 챗 GPT 과정, 포토샵 및 일러스트 과정이 신설됐다.

현재 직업이 없는 여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 계층, 교육 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 받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희망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로 420) 3호관 504호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smoon64@naver.com) 또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 보유 여성들이 취·창업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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