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대형건설사업장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기온이 36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 내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휴게시설의 설치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그늘막 설치현황, 식염수 및 생수 비치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조건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휴식공간 마련 및 시원한 음료 제공, 야외 작업 시 햇볕 차단을 위한 그늘막 설치,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비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 2024 합천바캉스축제’ 앞두고 안전점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일 ‘2024 합천바캉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재철 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 부서 및 행사담당부서, 유관기관(경찰·소방), 안전자문단, 경상남도 사회재난부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천바캉스축제’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무대 주변 안전휀스 설치 등 현장 안전조치을 확인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사장 내 진화장비 비치 등 대응계획과 ▲가스·전기·시설물 등 현장 곳곳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살폈다.

◇ 합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 청렴·위생 연수

경남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최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유치원) 급식관계자 청렴·위생 연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청렴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 멘탈 연구소 최미영 대표의 ‘청렴한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란 주제로 청렴과 학교급식 위생, 안전의 중요성에서 더 나아가 식중독 예방을 재강조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또 나눔교육협동조합 정연기 이사장의 학교급식 관계자 스트레스 관리법과 웃음치료 수업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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