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도 본청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11곳
도 선정 우수주택 40점, 15회 건축상 수상 7점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선정된 경상남도 우수주택 40점과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7점을 소개하며, 도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도청, 시·군 청사 로비 등에서 전시다.
경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약 40동의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한 단독주택 중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시·군 추천을 받아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54동을 선정했으며, 우수주택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 명판을, 설계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상남도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경남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건축 규모 합리성, 지역 정체성, 건축미, 에너지 절약 계획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건축물을 여러 도민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우수 건축물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 본청 8월5~9일 ▲도의회 8월12~16일 ▲사천시 8월27~31일 ▲함양군 9월2~6일 ▲합천군 9월9~13일 ▲산청군(산청한방약초축제) 9월30일~10월4일 ▲의령군 10월7~10일 ▲통영시 11월11~15일 ▲거제시 11월18~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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