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13필지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공급가격은 필지별 최소 9억7148만5000원에서 최대 14억7905만1000원까지다. 필지별 공급금액은 다르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이다.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다. 각종 투자 인센티브,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19~20일이다.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30일 입주대상자사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산단)다.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과 37호선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임진강과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 자원 등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로서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 산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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