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28명 군민투표와 실무단 평가 및 적극행정위 평가 거쳐 선정
군에 따르면 이번 자체 평가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해 군민의 편의 증진 및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총 15건의 사업에 대해 1128명이 참여한 군민투표와 실무단 평가로 10건을 추린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5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태안오일장 외에도 ▲격렬비열도의 비상 ▲축산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개편 4건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35년 만에 부활해 지난 6월8일 태안읍에 문을 연 태안 오일장은 첫 개장일 당시 50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거뒀다.
현재 매달 끝자리 3·8일마다 운영되고 있는 태안 오일장은 사람을 매개로 소통과 교감이 이뤄지는 문화관광형 시장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며 낙후된 상권 개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우수사례 외에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농어촌도로 미불용지 해소 ▲안흥진성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추진 ▲어린이·청소년 축제 통합 개최 등 적극행정 분야 성과 사업으로 분류했다.
가 군수는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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