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경영애로 해소에 노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도 집중"
울산상의에 따르면 서울 출신인 서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부처를 두루 거쳤다. 울산에서는 중구 부구청장과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앞서 울산상의는 지난달 11일 올해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서 부회장의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 부회장은 "중앙 정부와 울산지역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업 현장간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부회장은 "울산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경제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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