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원 방문 관광객수 늘었지만 관광소비는 감소

기사등록 2024/08/01 15:10:47

관광객수 1279만3644명….전년대비 4% 증가

6월 관광소비는 전년대비 5.5% 감소

전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시군…홍천군 17.97%

[춘천=뉴시스] 1일 강원관광재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대비 4% (50만2228명) 증가했고, 전월대비 3%(35만7116명) 증가했다. 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사진은 홍천 대병 비발디 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를 반문한 전체 관광객수는 1279만3644명이며, 이 중 외지 관광객은 1271만8976명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관광재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대비 4% (50만2228명) 증가했고, 전월대비 3%(35만7116명)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증가 원인은  휴일 증가와 물놀이를 즐기려는 광관객의 방문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외국인 관광객은 7만4668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는 2% 증가했다.

도내 방문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은 미국 2만134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9566명, 베트남 5882명,필리핀 4509명, 일본 3400명순이다.

전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시군은 홍천군 17.97%, 고성군 14.85%, 평창군 12.07%순이고, 외지인 기준 홍천군의 인기 관광지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소노벨비발디파크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시군 전체 관광객은 원주시가 3위->2위, 평창군이 7위->6위 등으로 순위 변동이 있었다.

반면 강원도 6월 관광소비는 약 1737억원으로, 전년대비 -5.5%(10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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