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1일 제주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당분간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길 바란다"며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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