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노후생활 지원 '백세대학' 개강 등

기사등록 2024/07/31 17:37:27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2024년도 백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세대학은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전문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게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개강식에는 1교시 박영석 50플러스 시니어복지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노년기 문화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2교시에는 성민하 동구실버노래교실 강사가 건강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백세대학은 개강식을 기점으로 오는 10월29일까지 총 6회차 과정이다. ▲노년기 사회적응(8월27일) ▲노후 경제관리(9월10일) ▲교통안전 교육(9월24일) ▲노년기 건강관리(10월22일) ▲황혼기 긍정 인생설계(10월29일) 등이다.

수강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북부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동림동 소재 아파트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 등에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관리 및 보안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등 범죄예방 진단 평가에서 총점 80% 이상을 충족하면 우수시설로 인증한다.

북부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경찰서, 지역아동센터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광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교폭력 신종유형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의 심각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동부경찰서는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북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5대 분야 26개 혁신과제' 수립

광주 북구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5대 분야 26개 조직 혁신과제를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혁신과제는 구가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 소통과 존중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업무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공간혁신 ▲불합리한 관행 해소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등 5대 분야에 26개 세부 혁신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업무절차 개선 분야는 업무 자동화 기능 확산, 공통업무 절차 개선, 인계인수 가이드라인 제작 등 5개 과제 실천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간편하게 개선한다.

지식 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는 신규 공직자 업무 기초 매뉴얼 보완, 업무 노하우 공유방 운영 활성화 등 3개 과제를 실행해 직원들의 공직 역량을 높인다.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활용 등 2개 과제를 통해 정형화된 업무 공간을 혁신하고 구청장 주관 회의체 '청렴 더 키움단' 운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청렴 조직문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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