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희망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Ⅱ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가입 기간 일을 하면서 매월 저축을 하면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더해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 수급가구다.
가입자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3년 만기 후 탈수급 할 경우 본인 저축액 외에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씩, 총 108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다.
가입자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자립 역량 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 외에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8월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근로 및 소득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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