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력 기술주 매수에 상승 마감…0.27%↑

기사등록 2024/07/30 16:18:4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0일 매도 선행으로 약세 출발했다가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08 포인트, 0.27% 올라간 2만2223.57로 폐장했다.

2만2040.04로 개장한 지수는 2만1833.85~2만2276.3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386.22로 78.77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6%, 방직주 0.25%, 석유화학주 0.2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41%, 건설주 2.15% 올랐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54%, 금융주 0.89%, 식품주 0.2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86개가 강세를 보이고 271개는 내렸으며 86개가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1.55%, 타이다 전자 1.0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5.0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21%, AI(인공지능) 서버주 광다전뇌 0.19%, 성양 반도체 8.26%, 시리 7.19%, 즈위안 6.21%, 웨이잉 4.74%, 치훙 8.31%, 샹숴 4.46%, 웨이촹 2.11%, 징위안 전자 0.95%, 스쉰-KY 4.00%, 가오리 4.93%, 신윈 6.15%, 화청 0.42%, 타이광 전자 4.87%, 신르싱 1.80%, 진샹전자 5.39%, 췬촹광전 3.27%, 위징광전 2.93%%, 롄쥔 2.80%, 청밍전자 2.87%, 야리 2.87%, 르웨광 1.30%, 신싱 1.38%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3.09%, 양밍 3.83%, 완하이 4.5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5%, 아세아항공 2.10%, 전자부품주 궈쥐 1.39%, 자동차 위룽 0.33%, 철강주 중국강철 0.87%, 스지강 0.69%, 궈타이 건설 0.97%, 궈찬 0.19%, 의약품주 야오화 5.48%, 방직주 난팡 0.56%, 중국화학 2.11%, 카이파 금융 0.94%, 융펑금융 0.38%, 신광금융 0.94% 상승했다.

다량(大量), 쉰저우(訊舟), 징청(京城), 순톈(順天), 광성(光聖)은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은 0.42%, 롄화전자(UMC) 0.40%, 촹이 9.13%, 징숴 6.72%, 시퉁 6.95%, 스뎬 0.80%, 웨이촹 2.11%, 쿤잉 2.36%, 촨후 1.75%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역시 0.67%, 대만고속철 0.17%, 통신주 중화전신 0.41%, 대만 플라스틱 1.53%, 타이완 시멘트 0.72%, 아세아 시멘트 0.72%, 식품주 퉁이 0.81%, 장화은행 0.27%, 롄방은행 0.33%, 안타이 은행 0.33%, 중신금융 1.94%, 푸방금융 0.80%, 궈타이 금융 1.59%, 화난금융 1.26%, 타이신 금융 0.98%, 위산금융 1.69% 하락했다.

촹이(創意), 샹야오(翔耀), 퉁타이(同泰), 청타이(晟鈦), 시퉁(矽統)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849억5000만 대만달러(약 16조2333억원)를 기록했다. 라이더(錸德),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대만 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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