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와 청소년 국제 교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류는 문화 체험과 체육활동을 통해 동질감을 형성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밀양시와 야스기시의 중학생 각각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영남루, 시청, 시 의회 등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국궁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문화적,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야스기시의 청소년들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밀양의 친구들을 사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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