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워터파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프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이용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물놀이 사고의 50%는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총 136명 중 32%가 안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실련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물놀이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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